제3회 해피투게더 김천과 함께하는 내가 캠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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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늑사마 작성일22-10-05 22:26 조회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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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캠핑도 하고 전국에 김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제3회 '해피투게더 김천'과 함께하는 내가 캠핑왕!'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이동형 경제관광국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인대형 김천시캠핑협회장, 손교철 부회장, 한대관 감사 및 이사, 김경환 사무국장,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하면서 침체된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캠핑협회, 김천시캠핑협회가 주관하여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카라반 77팀, 텐트 33팀으로 총 110팀 500여명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캠퍼들은 시티투어, 노래자랑, 마술공연, 음식 만들기, OX퀴즈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보면서 김천의 풍경과 재미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 시티투어에서는 직지사, 전통시장(황금시장 및 평화시장), 녹색미래과학관을 체험하면서, 개설된 SNS에 실시간으로 후기를 올려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잘 표현하여 우수 후기에 선정된 캠퍼들에게 상품을 지급하여 김천의 많은 관광명소가 소개되고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녹색미래과학관 영상관 관람, 전통시장 체험 등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과학 세계 경험과 시장의 정겨운 마음씨를 만끽 할 수 기회가 되었으며, 전통시장투어와 함께 진행된 공정캠핑(현지에서 일정금액 이상 사용한 사람에게 경품 지급)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톡톡한 한 몫을 했다.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김천의 부항댐 주변에 있는 출렁다리와 93M 상공에서 왕복 1.7KM 규모의 짚와이어를 탑승하여 가을바람을 만끽하면서 댐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함과 스릴을 느끼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한방에 해소하기도 했다.
또, 김천을 연상하는 캠핑 요리대회를 개최해 총 34팀이 참가해 다양하고 간편하게 캠핑에서 맛볼 수 있는 재료들로 다양한 모양과 각자의 개성을 살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보이는 음식 대전도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한 캠퍼들은 산내들오토캠핑장의 시설,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이 매우 알차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김천의 아름다운 풍경 또한 구경할 수 있어서 캠핑도 하고 관광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행운을 누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방문하여 김천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대형 김천캠핑협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이번 페스티벌을 급하게 준비해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캠핑 동호인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김천시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김천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으시고, 마음으로 담아서 가시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상욱 기자 (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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