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와서 쇼핑몰이랑 편집숍을 진짜 많이 돌아다녔다.피트 스트리트몰부터 갤러리즈, 스트랜드 아케이드, 웨스트필드, 미드시티, 브로드웨이 쇼핑센터까지 갔고 걷다 보니 다이목스까지 와버린 날도 있었음ㅋㅋ몇몇 브랜드는 한국보다 저렴할 줄 알았는데, 글로벌 브랜드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많았다.직접 매장을 돌아보고 한국 가격까지 하나하나 비교해 본 결과를 정리해 본다.※ 2026년 9월 기준이며 환율과 매장 할인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1.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가능성이 높은 패션 브랜드① 룰루레몬가격 차이가 가장 확실했던 브랜드 중 하나다.Align No Line 하이라이즈 팬츠 25인치 기준으로 호주 정상가는 약 139호주달러, 한국 공식 가격은 15만 9천 원이었다.139호주달러를 환산하면 약 13만 2천 원이기 때문에 정상가끼리 비교해도 호주가 2만 원 이상 저렴하다.색상에 따라 99호주달러까지 할인되는 제품도 있어서 사이즈만 맞으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다만 검정처럼 인기 있는 기본 색상은 할인이 거의 없고, 세일 제품은 색상과 사이즈가 제한적이었다.결론: 정상가 제품보다 세일 코너부터 확인하기.② Country RoadCountry Road는 호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지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정상가는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지만 세일 폭이 꽤 컸다. 내가 확인했을 때 셔츠는 199호주달러에서 99.95호주달러, 신발은 229호주달러에서 139호주달러까지 할인되고 있었다.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최신 브랜드 쇼핑 가이드 없는 브랜드라 호주 여행 기념으로 옷이나 가방을 사고 싶다면 괜찮다.결론: 정상가보다는 시즌 세일이나 아웃렛 추천.③ GlassonsGlassons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호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SPA 브랜드다.크롭톱, 니트, 데님 등 유행하는 옷이 많고 전체적으로 자라보다 조금 저렴한 느낌이었다. 한국에는 공식 매장이 없어서 여행 중 바로 입을 옷을 사기에도 좋다.엄청 고급스러운 품질을 기대하기보다는 유행하는 디자인을 저렴하게 사는 브랜드에 가깝다.결론: 여행 중 입을 옷이나 유행템을 찾는다면 추천.⸻2. 세일이 아니라면 가격 비교가 필요한 브랜드① GANNI·A.P.C.가니와 A.P.C.도 한국보다 저렴한지 비교해봤는데, 호주 브랜드가 아니라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환율까지 적용하면 한국 공식 가격이나 국내 온라인 할인 가격과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시즌오프 할인이 크게 들어갔거나 한국에서 품절된 색상이 아니라면 굳이 호주에서 살 필요는 없어 보였다.결론: 정상가는 패스, 세일과 국내 미출시 색상만 확인하기.② Carhartt WIP칼하트도 호주에서 특별히 저렴하지 않았다.호주 한정 제품이 많지도 않았고, 정상가는 한국 가격과 비교해 큰 메리트가 없었다.결론: 세일 제품이 아니라면 한국 가격 먼저 확인하기.③ 스투시시드니에서 스투시 매장을 찾아갔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원하는 제품 (시드니 적힌거) 의 색상이 너무 적고 대기줄이 길었다.근처 다른 편집숍에서도 원하는 스투시 제품을 거의 찾지 못해서 이번에는 포기했다.④ Foot Locker·나이키·아디다스풋락커의 최신 브랜드 쇼핑 가이드 인기 운동화도 호주라고 무조건 저렴하지 않았다.한국 온라인몰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환율을 적용하면 오히려 한국이 저렴한 제품도 있었다.호주는 키즈 사이즈 범위가 넓어서 발이 맞는다면 키즈 제품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같은 245 사이즈라도 브랜드와 모델마다 표기가 달라서 직접 신어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결론: 마지막 사이즈 할인이나 키즈 제품이 아니라면 한국 최저가와 비교하기.⸻3. 가이드가 추천한 호주 쇼핑템가이드가 호주에서 사기 좋은 제품으로 추천한 것은 양태반 크림과 세럼, 프로폴리스, 영양제였다.① 양태반 크림·세럼호주 약국과 기념품점에 가면 양태반 화장품이 정말 많다.나도 DMC 양태반 세럼을 봤는데 가격이 80호주달러대라 생각보다 비쌌다. 같은 양태반 제품이라도 브랜드와 용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서 바로 사지 않고 비슷한 성분의 더 저렴한 제품이 있는지 비교해봤다.‘호주 양태반’이라는 말만 보고 사기보다는 전성분과 용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결론: 가이드 추천템이긴 하지만 브랜드별 가격 비교는 필수.② 프로폴리스프로폴리스는 스프레이, 캔디, 액상 등 종류가 다양했다.목이 자주 불편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고 휴대하기도 편해 보였다. 다만 꿀이나 벌 관련 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해야 한다.결론: 부모님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무난함.③ 호주 영양제대표적으로 스위스와 블랙모어스 제품이 많았다.Chemist Warehouse에서 반값 할인이나 묶음 행사를 자주 해서 정상가로 사기보다는 세일 제품을 고르는 sites 게 좋다.다만 영양제는 제품 이름만 보지 말고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약사에게 같이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게 안전하다.결론: Chemist Warehouse 세일 제품 위주로 구매하기.④ 포포크림·호주 화장품루카스 포포크림, 본다이 샌즈, 수킨 제품도 호주에서 많이 추천하는 쇼핑템이다.한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지만 Chemist Warehouse에서 할인할 때는 호주가 더 저렴할 수 있다. 여러 개를 사기 전에 한국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4. 의외로 한국이 더 저렴했던 브랜드① 이솝호주 브랜드라 당연히 호주에서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현재 환율에서는 한국이 더 저렴했다.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75mL 기준:* 호주 공식 가격: 47호주달러, 약 4만 4천 원* 호주 면세점 가격: 약 43호주달러, 약 4만 1천 원* 한국 공식 가격: 3만 9천 원면세점에서 사도 한국 공식 가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쌌다.결론: 현재 환율에서는 한국 구매 추천.② 배쓰앤바디웍스배쓰앤바디웍스에서는 바디미스트, 바디로션, 핸드솝, 캔들을 주로 판매한다.향 종류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정상가로 여러 개를 사면 생각보다 비싸다.결론: 묶음 할인이나 시즌 세일일 때만 선물용으로 구매하기.⸻5. 호주다운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① 호주 어그호주에서 어그를 살 때 가장 헷갈렸던 점은 ‘UGG’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다.한국에서 유명한 미국 Deckers의 UGG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하는 sites 어그는 서로 다른 제품이다.UGG 간판만 보고 사기보다는 제품 라벨에서 브랜드와 제조국을 확인해야 한다. 호주산 제품을 원한다면 ‘Made in Australia’ 표기가 있는지 보는 게 좋다.결론: 브랜드명보다 제조국과 양가죽 품질 확인하기.② 플랫아웃베어플랫아웃베어도 호주 기념품으로 많이 찾는 제품이다.일반 사이즈와 베이비 사이즈로 나뉘기 때문에 가격만 비교하지 말고 같은 크기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색상은 Milk, Honey, Latte, Chocolate, Koala, Rosie, Bluey 등이 있었다. 코알라 색은 단순한 회색이 아니라 회색과 갈색 털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 실제로 보면 더 예뻤다.천연 양가죽 제품이라 인형마다 털 색과 결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직접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결론: 저렴한 인형은 아니지만 호주다운 선물로는 추천. 면세점과 일반 매장 가격 비교하기.⸻6. 팝마트와 대형 할인매장① 팝마트팝마트도 호주와 한국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호주가 특별히 저렴하지 않았다.호주 한정 제품이나 한국에서 품절된 제품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사는 게 더 편할 수 있다. 박스가 커서 수하물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결론: 한정판이 아니라면 한국 구매 추천.② Big WBig W는 옷, 화장품, 장난감, 생활용품, 문구와 전자제품까지 판매하는 대형 할인매장이다.한국으로 치면 대형마트와 다이소, 완구점을 섞어놓은 느낌이었다.고급 브랜드 쇼핑보다는 여행 중 필요한 기본 옷, 세면용품, sites.google.com 간식이나 저렴한 기념품을 찾을 때 유용하다.⸻7. 시드니 쇼핑 최종 정리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가능성이 높은 것* 룰루레몬 세일 제품* Country Road 세일 제품* Glassons 의류* 호주 현지 생산 어그* Chemist Warehouse 할인 상품* 양태반 화장품·프로폴리스·영양제 세일 제품한국 가격과 꼭 비교해야 하는 것* GANNI* A.P.C.* Carhartt WIP* 나이키·아디다스* 팝마트* 플랫아웃베어한국에서 사는 게 나을 수 있는 것* 이솝 정상가 제품* 할인하지 않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 온라인몰에서 자주 세일하는 제품⸻8. 호주 쇼핑 전 알아둘 TRS 환급같은 ABN의 매장에서 총 300호주달러 이상 구매했다면 출국할 때 TRS를 통해 GST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구매일은 출국 전 60일 이내여야 하며 세금계산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여러 번 나눠서 결제했더라도 영수증에 표시된 ABN이 같으면 합산할 수 있다.결국 시드니 쇼핑은 ‘호주니까 무조건 싸겠지’ 하고 사면 안 됐다.나는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할 때마다 호주 가격을 원화로 바꾸고 한국 공식몰이나 온라인 최저가를 계속 검색했다ㅋㅋ 조금 귀찮아도 이렇게 해야 진짜 저렴한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호주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보다 현지 브랜드, 약국 추천템, 시즌 세일 제품을 노리는 게 가장 이득이었다.#시드니쇼핑 #호주쇼핑리스트 #호주쇼핑추천 #시드니웨스트필드 #케미스트웨어하우스 #호주영양제 #양태반크림 #호주프로폴리스 #플랫아웃베어 #호주어그 #호주한국가격비교